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며 청소년들의 온라인 학습 및 게임 시간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개인 및 가정의 새로운 어려움들도 늘어나 심리적으로 취약한 청소년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상황 및 심리적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건강 및 심리지원 물품 제공하고 지속적 사례관리를 하기 위해 『출동SOS 친구야! 어디있니?』 사업을 추진하여 100개의 선물 박스를 제작하였습니다.

해당 청소년들에게 지원되는 물품박스에는 ‘포스트 코로나, 청소년을 위한 심리지원 매뉴얼’, 코로나 예방 키트, 간단한 운동용품 및 식품 등 자신만의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꼭꼭 눌러 담았습니다.

현재 충북 시군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60여명 청소년들을 위한 물품이 배달 완료되어, 코로나 단계의 상황에 따라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충북 지역의 다양한 청소년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지원이 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의 상황이 계속되면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청소년안전망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느끼게 됩니다. 충북지역의 청소년들, 그중에도 은둔형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충북지역 내 은둔형(심리적 외톨이) 청소년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계시거나 상담 및 지원 연계가 필요한 청소년들이 있다면 언제든 센터로 연락 주세요~!

충청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지원팀 043)257-4833